기온이 오르면서 자외선 지수가 급상승하는 여름철, 피부 건강에 빨간불이 켜집니다. 특히 5월부터 8월까지는 하루 중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기로, 피부암 발생률 증가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며 특히 20~40대의 자외선 차단 소홀로 인한 색소침착, 잔주름, 피부 트러블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은 단순히 미백이나 화장을 위한 단계가 아닌, 피부를 보호하는 필수 건강관리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해야 할까요? 아래에서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정보를 하나씩 안내해 드릴게요. SPF와 PA 지수, 어떻게 봐야 할까요?SPF는 UVB(표피에 작용해 일광화상을 유발하는 자외선)를 얼마나 막아주는지를..